●골든위크 여행자 수 역대 최고
JTB 추산…10일 연휴 가능

JTB의 골든위크(4월25일~5월5일) 여행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66만2,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여행자 수도 1.1% 증가한 3,401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합한 총수는 2,46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2% 늘어날 전망이다.


●12월 여행취급액 4.4% 증가
국내여행 부문 플러스 유지

일본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업자 49개사의 2018년 12월 총취급액은 4,507억4,587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했다. 국내여행 부문의 경우 1.0% 증가한 2,206억5,110만엔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홋카이도 지진 피해 부흥 프로모션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도 있다.


●TIC 관건은 디지털 대응과 KPI 도입
브랜드 향상 위한 보고서에서 제언

일본관광청은 외국인 관광안내소(TIC)의 디지털 대응과 중요실적평가지표(KPI)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IC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한 검토위원회의 제언에 따른 것이다. TIC는 2월말 기준 1,036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어느 정도는 정착됐지만 나머지는 여행시장의 FIT화와 디지털화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고서는 디지털에 대한 대응과 함께 KPI 도입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트래블저널 2019년 4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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