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목표 달성 위해 노력키로
천사대교 이어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예고

KATA 오창희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여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 오창희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여섯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관광객 6,000만명 시대 조기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KATA 오창희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KATA 정후연 부회장과 여행업계 임직원, 전라남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진행됐다. KATA와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남도여행 으뜸상품 참여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4월4일 신안 천사대교 개통에 이어 오는 10월로 예정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서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천사대교를 시작으로 자은·암태·팔금·안좌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으며, 무안 회산 백련지와 밀리터리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목포 근대역사거리 등 서남권 주요관광지를 체험했다. 


한편 전남도는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관광객 6,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전남관광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