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용산복지재단과 MOU 체결
올 한 해 150명 기차여행 무료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넨다. 4월10일 코레일관광개발, 용산구청, 용산복지재단이 ‘용산구 사랑나눔 기차여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 성장현 용산구청장,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 등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용산구 사랑나눔 기차여행은 용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이 적립하는 나눔기금으로 개설됐으며, 올 한 해 150여명을 선정해 코레일관광개발의 기차여행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는 “본사가 소재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국민들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향후 프로그램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