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5월 여행상품 출시
지역 축제와 푸른 자연을 한 번에 

코레일관광개발이  ‘초록에 녹(綠)5월~ 축제저격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5월은 푸르른 녹음의 계절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봄여행주간에 맞춰 축제와 함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초록에 녹(綠)5월~ 축제저격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담양에서 하늘 높이 뻗어있는 대나무의 기개를 만나보자. 5월4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죽녹원에서 담양대나무축제를 즐긴 후, 포토존으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다. 이후 1931 송정역 시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긴다.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입장료, 온누리상품권(5,000원) 등을 포함해 상품가는 6만9,000원이다.


5월5일에는 부안 마실축제로 향한다. 내소사 전나무 길에서 푸른 숲 내음을 들이쉬며 산책 후, 부안 마실축제에서 유랑극단, 거리의 마술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부안 상설시장에 들러 서해의 맛을 느낀 후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로, 상품가는 5만3,000원이다. 


시인 정지용을 만나러 가는 길은 와인과 함께한다. 5월11일 국악와인열차에 탑승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와인을 음미한다. 대청호 근처의 옥청 수생식물학습원으로 이동해 푸른 풍경을 감상하고,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지용제에서 문학적인 감성도 채운다. 왕복열차비, 와인(2인1병), 고급와인잔 등을 포함한 상품가는 어른 9만9,000원, 어린이 8만9,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www.korailtravel.com)과 콜센터(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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