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338톤, 928개 객실 총 1,856명 수용…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럭셔리 스위트 구비

드림 크루즈가 7만5,338톤 928개 객실 총 1,856명 수용이 가능한 ‘익슬플로러 드림호’를 론칭했다. 사진은 론칭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관계자들
드림 크루즈가 7만5,338톤 928개 객실 총 1,856명 수용이 가능한 ‘익슬플로러 드림호’를 론칭했다. 사진은 론칭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관계자들  ⓒ드림 크루즈

 

드림 크루즈가 세 번째 글로벌 선박 ‘익스플로러 드림호’를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바오샨에 위치한 우송쿠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론칭 행사도 진행했으며, 상하이 바오샨 정부 수핑(Su Ping) 부국장, 겐팅 홍콩 후이림(Hui Lim) 부회장 겸 전무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500명 이상의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유명 의상 디자이너 그레이스 첸(Grace Chen)도 익스플로러 드림의 대모 자격으로 참석했다.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새롭게 개조된 선박으로, 길이 268m, 너비 32m로, 총 7만5,338톤에 달한다. 928개 객실에서 총 1,85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선박 안의 선박(Ship within a ship)’을 콘셉트로 하는 럭셔리 스위트 선실 ‘더 팰리스(The Palace)’로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또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은 1:1에 가까워 24시간 버틀러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하고, 최대 25평에 달하는 스위트 선실 및 10평 이상의 월풀이 갖추어진 전용 수영장, 더 팰리스 선실 전용 레스토랑 및 라운지와 키즈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했다. 


음식도 보강했는데, 기존 겐팅 드림호 및 월드 드림호의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은 물론 호주 유명 셰프인 마크 바이 베스트(Mark by Best)의 해산물 레스토랑인 씨푸드 그릴, 일식 레스토랑 우미우마,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며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팜코트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마련했다. 한편,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10월부터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탐험할 수 있는 시드니, 오클랜드, 테즈메이니아 크루즈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드림 크루즈는 론칭 이벤트로 익스플로러 드림호에 대해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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