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부산에서 처음
120여 명 참석해 최대 규모

안토르가 지난 17일 부산 관광전을 열었다.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관광전으로 약120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토르가 지난 17일 부산 관광전을 열었다.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관광전으로 약120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토르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이하 안토르)가 부산 여행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안토르는 지난 17일 90여개의 여행사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약 120명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전을 진행했다. 안토르가 부산에서 관광전을 진행한 것은 2007년 이후로 12년 만이다. 


관광전은 현지 여행사들과 참가 관광청의 자유로운 미팅으로 진행됐다. 안토르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회장은 “오랜만에 부산에서 관광전이 개최되어 기쁘다”며 “미팅 내용도 보다 심도 깊었고 앞으로 부산 지역 여행사와 어떻게 마케팅 활동을 펼칠지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토르 회원들은 관광전 개최 전날인 16일 부산관광공사의 협찬으로 초량 이바구길, 40계단, 용두산 공원과 부산 타워 등을 방문해 부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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