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왕위 승계 행사에 따른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2019년 골든위크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사상 유례 없는 10일 연휴가 되면서 신 연호인 ‘레이와(令和)’ 특수 효과와 완만한 경제회복 등까지 더해져 전년 대비 여행수요가 높은 편이다. JTB에 따르면 골든위크 기간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66.2만명 수준으로 전망되며 여행횟수와 여행기간이 증가하고 장거리 목적지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여행 최다 목적지는 ‘한국’으로 골든위크 기간 방한객 전망치는 10.8만명(전년 대비 8% 증가)이며 전체 해외여행자수의 1/6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위크 기간 인기 해외여행지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한국은 7위를 기록했으며 타이완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쿄, 후쿠오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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