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 6월 완료…심사평가기관 변경, 위원도 엄선

‘2019/2020 우수여행상품’이 한층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바탕으로 우수여행상품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내국인 국내여행상품(도메스틱), 외국인 국내여행상품(인바운드), 내국인 국외여행상품(아웃바운드) 3개 부문별로 ‘2019/2020 우수여행상품’ 선정 신청을 접수한다. 우수여행상품 전용 홈페이지(www.besttp.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여행상품의 ▲안정성 ▲독창성 ▲시장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 기존의 심사 항목 틀도 대부분 유지된다.  


심사는 한층 더 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평가위원회 명칭을 ‘심의위원회’로 변경했으며, 접수된 여행상품에 대한 심사·평가를 담당할 심사위원들도 엄선해 운영하기로 했다. 심사 전반은 별도의 입찰 과정을 거쳐 선정한 제3의 기관을 통해 진행하는데, 올해는 새롭게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평가기관으로 선정돼 여러 측면에서 변화와 개선을 모색할 예정이다.  


KATA는 6월 중에 심사와 선정, 선정증서 수여식까지 모두 마무리해 여행사들이 7월 이후 여름성수기부터 우수여행상품을 대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면 KATA 회장 명의의 선정서를 받고 선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언론매체와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계간지 등을 통한 대외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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