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가성비 만점 여름 여행을 보내는 방법
홍콩에서 가성비 만점 여름 여행을 보내는 방법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9.05.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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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쇼핑몰에서 예술·미식·휴양 한번에
현지 맛집과 바에서 즐기는 나이트라이프

여행의 설렘은 골목 사이사이 곳곳을 날고, 여행의 즐거움은 동서양의 문화와 한껏 어우러져 마음속에 내려앉는다. 홍콩을 그저 쇼핑과 야경의 도시로만 알았다면, 당신은 홍콩의 화려함에 눈길을 빼앗긴 것이다. 
홍콩은 어딜 가도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니, 스마트한 여행자라면 한 번에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홍콩의 가성비 넘치는 새로운 모습을 찾아 떠나보자. 

코디스 호텔은 하나의 미술관이다
코디스 호텔은 하나의 미술관이다

 

●시티뷰를 바라보며 수영을


화려한 도심 속에서 나만의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홍콩의 특급 호텔이 제격이다. 호텔 수영장에서 시티뷰를 바라보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다보면 어느새 완벽한 호캉스가 내 것이 된다.  홍콩의 호텔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머무르기만 해도 홍콩이 품은 매력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코디스 호텔의 최고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는 매일 아침 무료 태극권 강습이 열린다. 마스터를 따라 태극권의 기본 동작을 열심히 따라한 후 몸이 개운해졌다면, 호텔 곳곳에 위치한 1,500점의 현대 미술 작품을 찾아보자. 투어 카드와 함께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호텔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릴 정도다. 몽콕 도보 투어와 와인 테이스팅도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니, 호텔 예약 한 번에 하루치의 여행 일정을 알차게 채울 수 있다.

VIC 온더하버에서 인스타그램 인생샷을 남겨보자
VIC 온더하버에서 인스타그램 인생샷을 남겨보자

▶VIC 온더하버에는 홍콩에서도 손꼽히는 루프탑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이 있다. 센트럴과 침사추이의 마천루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풀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것도 필수다. 체크인 한 날 무료 미니바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과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객실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15분 만에 신발을 손질해주는 슈샤인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원하게 즐기는 쇼핑과 예술 탐방


홍콩의 쇼핑몰은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심의 한가운데에서 쾌적하고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예술과 쇼핑, 미식을 모두 즐길 수 있으니 홍콩의 쇼핑몰은 그 자체만으로도 핫 스폿이다. 


▶K11은 유망한 홍콩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쇼핑몰 곳곳에 꾸준히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몰 입구에서는 한 달에 6~7회 재즈 및 인디 록 공연과 예술 영화 상영회가 열리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부터, 홍콩의 지역색이 물씬 풍겨나는 레트로 디자인 제품까지 갖춘 K11 디자인 스토어 셀렉션에서 감각적인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퍼시픽 플레이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퍼시픽 플레이스

▶퍼시픽 플레이스는 단체 관광객이 적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PP ART 전시장에서 짐 람비 등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딤섬 라이브러리에서 매콤한 마라 소룡포를 먹으며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다. 식민지 시절의 고전 건축물과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인 홍콩 공원과 바로 연결돼 있다는 점도 퍼시픽 플레이스의 큰 장점이다. 센트럴의 마천루가 보이는 홍콩 공원에서 해질녘 눈부신 야경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홍콩의 감성에 젖는다. 

 

●사랑하는 이와 칵테일 한 잔


홍콩의 밤은 낭만이 가득하다.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바와 라운지가 즐비하고, 치안도 안전하니 사랑하는 이와 함께 홍콩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며 칵테일을 한 잔 기울여보자. 

포로리에서 한 잔 술을 기울이면 하와이에 온듯하다
포로리에서 한 잔 술을 기울이면 하와이에 온듯하다

▶포로리는 홍콩 최초의 하와이안 포케 바다. 포케는 참치, 연어 등 다양한 해산물에 양파와 해초 등을 더해 양념과 함께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에서 온 크래프트 비어, 다양한 럼으로 만든 티키 칵테일 등 홍콩에서 하와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술값이 저렴한 ‘오라 타임’이니 이 때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필 프레스코 뮤직라운지는 홍콩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필 프레스코 뮤직라운지는 홍콩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필 프레스코 뮤직 라운지에서는 재즈, 라틴, 보컬리스트 등 요일 별로 다른 테마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한다. 특별한 공연이 열리는 날을 제외하고, 평소에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으니 칵테일 한 잔 값에 귀까지 호강할 수 있다. 어깨를 맞대고 공연을 감상해야 하는 좁은 공간이지만, 뮤지션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그마저도 운치 있게 느껴진다. 


호텔 바 매니저 셋이 뭉쳐 만든 헤밍웨이의 바 올드맨에서는 헤밍웨이의 소설로부터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2018년 아시안베스트바 50 어워드에서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정리=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자료제공=홍콩관광청 www.discoverhongk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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