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롯데호텔 업무협약 체결 …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한국관광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롯데호텔 서정곤 국내영업본부장(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롯데호텔 서정곤 국내영업본부장(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이 베니키아호텔 체인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4월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수준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베니키아호텔 국내 50개소에 대한 서비스 모니터링 ▲베니키아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교육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호텔 체인 브랜드로, ‘Best Night in Korea(한국에서의 최고의 밤)’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지어졌다. 현재 국내 50개 호텔과 해외 1개 호텔이 가맹돼 있다. 관광공사에서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관광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인 베니키아 체인 호텔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롯데호텔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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