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부산, 대구발 코타키나발루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대구-코타키나발루는 5월15일부터 이미 운항을 시작했고,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22일부터 취항한다. 각각 주4회, 데일리 운항한다. 영남 지역의 코타키나발루 공급석이 큰 폭으로 뛰었다. 대구에서는 신규 노선으로, 부산에서는 이스타항공(ZE)에 이어 두 번째 취항이다. 코타키나발루는 수도권에서의 공급석이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로, 지방 공항에서 수요가 새롭게 창출되면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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