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600명 방문 …500명 이상 유치하면 1인당 50링깃 지원

말레이시아가 2020년 방문의 해를 대비해 인센티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2020년 방문의 해를 대비해 인센티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말레이시아를 찾은 한국 MICE 인원이 6,60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3,000명대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MICE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2020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대비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말레이시아 MICE 전문 기관인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MyCEB)과 함께 서울과 부산에서 2019 MICE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MyCEB의 지원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트윈 딜 V’가 공개됐다. 지난해 ‘트윈딜 XP’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보다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다. 인센티브 그룹 참가자를 위한 딜1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인원이 30명으로 조정돼 보다 허들이 낮아졌고, 전통공연과 웰컴배너 등 지원도 늘어났다. 인센티브 플래너를 위한 딜2에서는 500명 이상의 경우 아이패드, 1,000명 이상시 3박4일 말레이시아 여행권, 3,000명 이상시 4~10인 그룹 팸투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대비, 한국 시장에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500명 이상 그룹의 경우 참가자당 50링깃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올해 7월31일까지며, 여행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차민경 기자 cham@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