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탄자니아, 아프리카 시장에 활력소 될까?
케냐·탄자니아, 아프리카 시장에 활력소 될까?
  • 이성균 기자
  • 승인 2019.05.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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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잠비아 중심서 지역 다변화 기조 감지
에볼라 등 질병 이슈 없다면 소폭 성장세 지속
남아프리카공화국, 빅토리아폭포가 주도한 아프리카 여행 시장에 최근 케냐와 탄자니아 등이 가세했다. 사진은 케냐 나이로비 언스플래쉬
남아프리카공화국, 빅토리아폭포가 주도한 아프리카 여행 시장에 최근 케냐와 탄자니아 등이 가세했다. 사진은 케냐 나이로비 ⓒ언스플래쉬

남아프리카공화국, 빅토리아폭포를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 여행에 변화의 기운이 감지됐다. 사자, 표범,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 빅 파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케냐와 탄자니아 등이 포함된 상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릭코리아 연준영 소장은 “최근 몇 년 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이 포함된 8~9일 일정의 남부 아프리카 상품의 문의가 주를 이뤘고, 홈쇼핑도 다수 진행됐다”며 “그렇지만 지난달부터 KBS1의 특집 다큐멘터리 ‘야생의 대평원, 세렝게티’ 6부작이 전파를 타면서 케냐와 탄자니아 세렝게티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지역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에 전세기를 띄워보자는 의견도 나오는 등 아프리카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홈쇼핑용 8일 일정과 12~14일 아프리카 정통 패키지 상품이 모두 안정적으로 판매되는 가운데 럭셔리 상품도 선전하고 있다. 린투어 김남철 대표는 “아프리카 럭셔리 상품 시장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는데 지난 겨울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 에볼라, 말라리아 등 질병 관련 이슈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오지 전문 여행사를 중심으로 나미비아까지 다루는 여행사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아프리카 상품을 이용할 고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투어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에볼라 이슈가 잠잠해진 2016년 반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소폭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년에는 TV 예능 <뭉쳐야뜬다> 효과로 ‘아프리카 4개국 8~9일의 수요가 가장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올해는 케냐·탄자니아가 포함된 ‘아프리카 완전일주 5~6개국 13일’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지역에 대한 니즈와 긴 연차 활용이 가능한 사회 분위기가 작용했고, 자유여행이 어렵고 재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이라 일정이 길더라도 많은 것을 보기를 원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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