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빛으로 물든 뉴질랜드의 가을
와인빛으로 물든 뉴질랜드의 가을
  • 이성균 기자
  • 승인 2019.05.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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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의 5월, 와인 투어 최적 시기 … 와이너리에서 미식·숙소·마라톤 등 체험
5월은 뉴질랜드 와이너리투어에 최적의 시기다. 사진은 에어뉴질랜드 혹스베이 인터내셔널 마라톤
5월은 뉴질랜드 와이너리투어에 최적의 시기다. 사진은 에어뉴질랜드 혹스베이 인터내셔널 마라톤ⓒHawke's Bay Marathon 

봄이 희미해진 5월의 서울을 떠나 선선한 가을의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뉴질랜드가 최적이다. 현재 가을 날씨의 뉴질랜드는 향긋한 와인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북섬 오클랜드에서 남섬 센트럴 오타고에 이르는 10여개 지역에 세계적인 와인 지대가 있으며, 짧은 기간에도 각 지역의 특색을 만끽할 수 있는 와인 산지를 두루 탐방할 수 있다.


우선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를 주목하자.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5분 거리에 있는 빌라 마리아 이스테이트(Villa Maria Estate)는 수상 경력도 화려하며, 포도원 카페와 셀러 도어를 보유하고 있다. 와인의 섬이라 불리는 와이헤케(Waiheke)섬도 빠트릴 수 없는 와인 여행지다. 와이헤케산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등 향이 가득한 포도들이 주종을 이루며, 섬 전체에 30여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특히 머드브릭(Mudbrick) 와이너리에서는 오클랜드 시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시음 이상의 와이너리 여행을 하고 싶다면  그레이스톤 빈야드 포도원에 위치한 그레이스톤 퓨어보드를 빠트릴 수 없다. 와이너리 한 가운데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데, 유리벽으로 설계된 코티지에서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시기에 따라 와인용 포도 재배를 감상할 수 있고, 저녁에는 망원경으로 별도 관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럭셔리 숙소 등 다양한 와이너리 내 숙소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인으로 가득한 뉴질랜드의 풍경을 눈으로 담는 것으로 부족하다면 포도밭 마라톤에 참가하면 된다. 세계적 와인 산지인 혹스베이(Hawke's Bay)에서는 에어 뉴질랜드 혹스베이 인터내셔널 마라톤이 매년 개최된다. 42km, 21km, 10km 코스 및 어린이를 위한 3km 코스도 준비돼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뉴질랜드 와인 웹사이트(www.nzwine.com)의 비짓 어스(Visit Us)에서 와인 관련 여행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비짓 어스는 213곳의 셀러 도어와 99곳의 식당, 57곳의 숙박 시설을 포함한 450여곳 이상의 와인 체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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