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항공사 프로모션 풍성 … 온라인투어·EK·BI 등

성수기를 앞둔 5월, 여행사와 항공사가 특가 항공권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온라인투어는 5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 19일간 해외 항공권, 해외 호텔, 현지투어·티켓 상품 초특가 프로모션 ‘2019 환상의 에어쇼’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총 17개의 글로벌 항공사가 참여한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71% 할인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인다. 


에미레이트항공(EK)은 5월26일까지 두바이와 유럽 40여개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20일부터 2019년 12월19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두바이, 로마, 프라하, 취리히, 자그레브,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등이 대상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도 6월21일까지 예매 가능한 얼리버드 이코노미 특가 요금(총액 기준)을 제공한다. 브루나이는 물론 브루나이를 경유해 닿을 수 있는 다양한 이원구간이 포함된다. 


지방공항 출발편 특가 이벤트도 활발하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인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노선을 5월14일부터 5월27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5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기준 청주-오사카(간사이) 4만8,500원 등이다. 에어부산은 5월18일 홍콩 취항 8주년 기념으로 16일부터 홍콩과 마카오 노선을 대상으로 1+1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26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5월16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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