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비자면제 25주년
한-캐나다, 비자면제 25주년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5.27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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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회장·이영 지사장에게 감사패 …한국인 방문객수 600% 성장에 기여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지난 20일 한국-캐나다 비자면제 협정 체결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사관에서는 양국 교류와 성장에 기여한 에어로링크 이인재 회장(앞줄 왼쪽)과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앞줄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지난 20일 한국-캐나다 비자면제 협정 체결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사관에서는 양국 교류와 성장에 기여한 에어로링크 이인재 회장(앞줄 왼쪽)과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앞줄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비자면제 협정 체결이 25주년을 맞이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한국-캐나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하고 양국 간 경제, 관광, 인적, 문화 교류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0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캐나다 비자면제 협정은 지난 1994년 5월1일 체결됐다. 또 같은 해 에어캐나다가 서울-밴쿠버 노선에 취항하면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왔다.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er) 주한캐나다대사는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3년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4만명 정도였으나 비자면제 협정이 이루어진 1994년에는 약 8만명으로 증가한 이후 지난 2017년에는 역대 최대인 30만명이 캐나다를 찾았다”며 “이처럼 비자면제 협정은 25년 동안 한국인 방문객이 약 600%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인들은 한국에서 무비자로 외국국적자 중 최장기간인 180일 동안 머무를 수 있고 한국인 또한 캐나다에 무비자로 6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다”며 “전 세계 국경의 벽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언론, 항공사 및 캐나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에어캐나다 한국 직항 개설을 이끈 현 에어로링크 이인재 회장과 지난 20년 간 에어캐나다 한국사무소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영 지사장에게 25년 동안 양국 교류 및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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