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A, 여행업 본연의 역할 검토
2019년도 사업골자로 담아

JATA(일본여행업협회)는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사업 골자 중 하나로 디지털 환경 속 여행업 본연의 역할에 대한 검토를 담았다. JATA는 4월 초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인바운드 확대 및 국제관광여객세 도입을 배경으로 관광지 개발이 진행돼 관광소재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장 확대에서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가운데 환경정비나 규칙제정 등 공통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월 백화점 매출 역대 최고
단가 8개월 만에 플러스 기록

일본백화점협회에 따르면, 조사대상 93개 점포의 2월 외국인관광객 매출액은 319억2,000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14.8% 증가했다. 2개월 만의 플러스 성장을 이루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춘절연휴(2월4일~10일)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수요 증가의 결과로 풀이된다. 구매객 수도 42만5,000명으로 8.1% 늘었다.


환경 배려한 여행, 일본인 의식 낮아
세계와 괴리, 인식부족이 원인

부킹닷컴에 따르면, 여행지 및 현지 커뮤니티를 배려하는 여행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 차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대답한 일본인은 40%에 머물러, 전체 평균 72%와 큰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UN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선택한 이래, 관광 분야에서도 자연과 환경, 문화를 배려해야한다는 의식이 높아져왔지만, 일본인 여행자의 인식은 크게 낮은 상황이다. 
 

트래블저널 2019년 5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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