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클루시브로 미식·투어·서비스 등 만족도↑ … 심포니호 쉽투어도 진행

올인클루시브 크리스탈 심포니호는 총 424개의 객실과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엔터테인 룸 등 최상의 시설을 갖췄다
올인클루시브 크리스탈 심포니호는 총 424개의 객실과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엔터테인 룸 등 최상의 시설을 갖췄다

올인클루시브 크루즈 ‘크리스탈 크루즈’가 럭셔리와 여유로운 여행을 앞세워 한국 크루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크리스탈 크루즈 한국사무소는 지난 20일 크리스탈 크루즈 심포니호의 부산 입항에 맞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쉽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도 받았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쉽투어는 크리스탈 크루즈 프레젠테이션, 선내 투어 등으로 채워졌다. 

크리스탈 크루즈
크리스탈 크루즈

크리스탈 크루즈는 현재 크리스탈 심포니·세레니티를 중심으로 크리스탈 리버 크루즈, 크리스탈 요트 크루즈, 크리스탈 익스페디션 등을 운영 중이다. 올인클루시브인 크리스탈 크루즈는 6성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4시간 룸 서비스, 오픈 바&라운지 무제한 음료 및 주류, 수준 높은 레스토랑,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 무료 와이파이, 노팁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심포니호 로비
심포니호 로비

이번에 입항한 심포니호는 2017년 리뉴얼이 진행됐으며, 럭셔리 선박답게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총 424개의 객실과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피트니스클럽, 엔터테인룸, 각종 숍 등이 선내에 들어와 있다. 다이닝의 경우 메인 레스토랑인 워터사이드를 비롯해 뷔페인 마켓플레이스, 와인 페어링 디너가 가능한 빈티지 룸이 있으며, 특히 미슐랭 스타 셰프인 노부 마츠히사의 일식당 우미 우마(Umi Uma)와 클래식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프레고(Prego)가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 크루즈 한국사무소 김나윤 팀장은 “심포니호는 4~6월 아시아, 호주, 알라스카를, 7~9월에는 알라스카를 가는 일정이 준비돼 있다”며 “현재 2021년 상품까지 다 세팅이 돼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레클레도르를 받은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펜트하우스, 디럭스 등의 객실 내 침구와 비품도 명품 브랜드로 채워져 있어 최상의 휴식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 크루즈인 심포니호는 승객과 크루 비율이 1에 가까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 이상으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등의 컨디션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 크루즈는 2020년 8월 새로운 크루즈 ‘크리스탈 인데버(Endeavor)’를 선보인다. 

지난 2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크리스탈 크루즈 심포니호 쉽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크리스탈 크루즈 심포니호 쉽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글·사진=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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