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틱톡과 업무협약 체결해…‘서울을 자랑해’ 전개

서울관광재단과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틱톡(TikTok)은 지난 4일 서울관광 쇼트비디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서울관광 쇼트비디오 콘텐츠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쇼트비디오 콘텐츠 및 틱톡 어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관광 공식 홍보채널 개설 및 운영 등에 관한 협력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첫 행보로 6월7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숨겨진, 매력적인, 나만 알고 싶은 장소를 배경으로 서울 여행을 자랑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틱톡 서울챌린지 ‘서울을 자랑해♥(#visitseoul)’를 진행한다. 서울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우승자를 6월30일 선발해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회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홍대 라이즈 호텔) 숙박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레스토랑 식사권 ▲라뜰리에 입장권 ▲난타 VIP 예매권 ▲디스커버 서울 패스 BTS 특별판이다.


서울관광재단 황미정 스마트관광팀장은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에서도 틱톡을 통해 서울여행 영상을 제작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도 틱톡과 같은 쇼트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쇼트비디오를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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