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행 버스 노선 및 짚라인 오픈
빙하 크루즈 운항 확대… 일 2~3회

노르웨이관광청이 올 여름 새롭게 추가되는 스릴 만점 액티비티 4가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요스테달스브렌 빙하ⓒTomas_T._Kleiven
노르웨이관광청이 올 여름 새롭게 추가되는 스릴 만점 액티비티 4가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요스테달스브렌 빙하ⓒTomas_T._Kleiven

올 여름에는 노르웨이에서 더욱 시원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7월부터 스테가스타인 전망대로 향하는 저녁 출발 버스 노선이 새롭게 오픈한다. 해질 무렵의 스테가스타인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다 조용하게 아울란드 피오르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7월에는 플롬에서 매일 저녁 9시에 출발해 밤 10시30분에 돌아오는 여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짜릿한 짚라인도 개장한다. 파트나할센에서 코르달렌까지 이어지는 짚라인은 1,381m로 유럽에서 가장 긴 짚라인이 될 예정이다. 10월15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플롬에서 파트나할센까지는 플롬 기차로 이동하면 된다. 


빙하 크루즈 운영 시간도 확대된다. 발레스트란트와 요스테달스브렌 빙하 사이에서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피얼란드 크루즈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일 두 차례 운항한다. 빙하와 피오르드를 바라보며 점심을 즐기고 빙하 체험과 박물관 투어를 포함한 일일 또는 반나절 투어도 준비돼 있다. 올레순에서 외예까지 회룬피오르드를 항해하면 양 옆으로 솟은 1,700m의 웅장한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중간에 트란달과 우르케 역에서 내려 피오르드 근처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다. 회룬피오르드 크루즈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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