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지방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중 한 곳이 광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에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괌 노선이 신설되면 국내에서는 인천, 부산, 대구, 청주(오사카 경유)에 이어 다섯 번째 정기 노선이 된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74만6,987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77만명 이상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에서도 지방 출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방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콘테스트, 프로모션, 팸투어 등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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