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 1분기 미얀마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만7,648명으로 전년 동기 1만9,854명 대비 89.6% 증가했다. 올해 들어 매월 1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미얀마에 입국, 지난해 월평균 6,000명대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증가세다. 현재 한국과 미얀마 간에는 인천-양곤 1개 노선만 운영되고 있고, 대한항공이 단독 취항하고 있다. 지난 2월 인천-양곤 노선은 총 56회 운항했고, 1만4,006개 좌석이 공급됐으며 이 중 1만1,634석이 채워졌다. 탑승률은 82.9%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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