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객실이용률 87.4%
7개 지역 플러스 성장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에 따르면, 가맹 호텔 109개사의 4월 평균객실이용률은 87.4%로 전년동월대비 1.2%p 증가했다.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일본 전역 10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골든위크 기간의 10일 연휴와 벚꽃 개화에 맞춘 방일 외국인 증대 등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국제 여객전세기 3% 증가
하와이·마리아나 급증…중국도 양호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2018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 국제 여객전세기 허가 편수는 일본발 및 외국발 합계 기준으로 6,373편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인 해외여행 수요 증대 덕분에 일본발 국제 여객전세기가 전년대비 59.7% 증가한 2,690.5편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발 전세기는 3,682.5편으로 전년대비 18.5% 감소했는데, 이는 타이완 출발편 감소와 한국 출발편의 정기편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 국제회의 492건, 역대최고
세계 7위 유지, 도시별로는 도쿄 13위

국제회의협회(ICCA) 발표에 따르면, 2018년(1~12월) 세계 국제회의 건수는 1만2,937건으로 전년대비 379건 늘었다. 일본의 개최 건수는 492건으로 78건 증가했다. 국가별 순위는 전년도와 변함없이 7위를 유지했다. 상위 10개국 중에서는 개최건수 증가폭이 가장 크다. 도시별 순위에서는 도쿄가 123건으로 전년도 18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트래블저널 2019년 6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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