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이 관광 시장을 공략한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이 관광 시장을 공략한다

키르기즈스탄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대사는 지난 5일 불광역 서울혁신센터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키르기즈스탄이란 나라를 알리고, 한국인이 여행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디나라 대사는 “2015년 키르기즈스탄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약 7,000여명이었고 지난 2018년에는 1만4,000여명으로 3년 사이에 2배가 늘어났다”라며 “직항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알마티나 타슈켄트에서 1~2시간 거리기 때문에 방문하기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키르기즈스탄 현지에서도 여행사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다양한 여행 상품과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자연, 액티비티, 불교 문화 유적 그리고 물가가 낮아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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