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약자 편의제고 본격화
서울, 관광약자 편의제고 본격화
  • 김선주 기자
  • 승인 2019.06.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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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활동 돌입… 민간 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도 전개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들의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사진은 ‘서울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들의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사진은 ‘서울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편의 제고사업에 본격 나섰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7일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한 ‘서울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개최했다.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30여명과 지체·시청각 장애인 등 관광약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서울 시내 관광지와 관광편의 시설을 조사해 관광편의 제고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 참가자들이 제작한 관광약자 맞춤형 서울 관광 콘텐츠는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 다누림 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에 게재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이 관광약자의 시선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의 유형별 차이점과 콘텐츠 제작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서 서포터즈 간의 친밀감도 높였다. 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여행 콘텐츠는 많지만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누구나 다 누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서울 관광 생태계의 저변을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주요 시설의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사업도 전개한다. 서울 시내 6개 관광특구에 위치한 식당과 숙박시설, 쇼핑시설 등 주요 민간 관광편의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사업설명회와 참여업체 모집 과정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50개소 이상의 시설에 대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출입구 경사로, 이동식 경사로, 자동문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등도 관광약자 편의에 맞춰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장대준 시민관광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누구나 다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관광약자가 행복한 서울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서울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접근성 제약으로 인해 관광에서 소외됐던 관광약자들의 여행 욕구가 충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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