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직항 뜨는 골드코스트 최소 7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
12월에 직항 뜨는 골드코스트 최소 7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6.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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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가족·시니어·워홀 등 타깃 선정… 2018년 한국인 방문 53% 성장에 주목
골드코스트관광청이 젯스타항공 취항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골드코스트관광청 애날리에스 배티스타(Annaliese Battista) CEO(왼쪽)와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국제 마케팅 매니저
골드코스트관광청이 젯스타항공 취항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골드코스트관광청 애날리에스 배티스타(Annaliese Battista) CEO(왼쪽)와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국제 마케팅 매니저

젯스타항공이 12월부터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골드코스트관광청도 한국 마켓을 적극 지원한다. 골드코스트관광청 애날리에스 배티스타(Annaliese Battista) CEO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허니문·가족·시니어·워킹홀리데이 등 4개 마켓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항공사, 여행사, OTA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먼저 협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골드코스트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수는 4만4,000여명으로 2017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골드코스트관광청의 해외 마켓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기록됐다. 직항이 없는 상황에서도 한국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는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이에 따라 골드코스트관광청을 비롯해 퀸즈랜드주정부, 공항 등 여러 기관들이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한 투자기금을 출자하게 됐고 기금은 최소 7년에 걸쳐 다방면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골드코스트관광청 애날리에스 배티스타 CEO는 “젯스타항공의 직항 개설로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인들도 증가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투자기금 중 일부는 트랜디하고 매력적인 서울을 호주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호주 현지 미디어 홍보에도 사용될 예정이며 양국 간 인적 교류가 한쪽으로 치우치기보다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골드코스트관광청은 트레이드 파트너사들과 가장 먼저 협업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의 활동이다. 파트너사들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인 여행객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지원 방안 등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또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골드코스트관광청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국제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에어뉴질랜드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통해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뉴질랜드 인구 400만명 중 200만명이 접속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단순한 광고가 아닌 신선하고 획기적인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청에서 진행한 시장 조사 결과 요즘 시니어 마켓은 젊고 트랜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소비 능력이 높으며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다”며 “관광청은 시니어를 가장 중요한 마켓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젯스타항공이 골드코스트-인천 노선에 취항하면 연간 약 5만2,000석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노선은 기금 투자를 받아 신설된 노선으로 최소 3년 운항하는 조건으로 취항하게 됐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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