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 피지 노선 깊은 고민 중
KE, 피지 노선 깊은 고민 중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6.17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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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 항공편 예약 중단
가을 허니문 상담에도 차질

대한항공이 피지 노선에 대해 단항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6월 중순 현재 대한항공 인천-피지 노선은 10월 이후 날짜부터 스케줄은 조회되지만 실제 예약은 막혀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대한항공 측은 지난 13일 “피지 노선 단항에 대해서는 검토 중으로 우선 예약을 차단한 상태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5년 9월 피지 노선에 취항했고 IMF 여파로 잠시 중단했다가 2000년 재취항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피지 노선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인천을 허브로 중국, 일본에서 출발하는 수요와 화물 수요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피지에어웨이즈가 도쿄(나리타)-피지 노선에 취항하면서 인천-피지 노선을 운항하는 데 일부 타격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다. 


한편 허니문 여행사들은 어느 쪽이든 빠른 결정이 나길 원하는 상황이다. 한 허니문 여행사는 “가을 허니문 예약을 받고 있는 시기에 조회는 되고 예약은 막혀 있는데 운항 여부에 대해 정확한 답변이 없어 상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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