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브리핑] 100만명이 시그나기를 찾는 이유
[현장 브리핑] 100만명이 시그나기를 찾는 이유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6.24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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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게스트하우스 토르니크 코코 (Tornike KoKo) 매니저
코코 게스트하우스 토르니크 코코 (Tornike KoKo) 매니저

코코 게스트하우스는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시그나기(Sighnaghi)에 있다. 카케티(Kakheti)주의 동쪽에 위치한 대표 도시다. 시그나기의 인구는 약 3,000명 정도로 작은 도시지만 시그나기 시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그나기를 찾은 여행객은 100만명에 달했다. 카케티 지역이 조지아 와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시그나기에서 머무르며 근교 와이너리 투어를 다녀오는 여행을 즐긴다.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 여행객이 주로 방문하며 한국인 여행객은 적은 편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지난해 코코 게스트하우스를 찾은 한국인은 약 20명 정도로 집계됐다. 


시그나기는 ‘사랑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시그나기 시청에서 365일, 24시간 내내 결혼식과 혼인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붙은 별칭이다. 조지아에서는 만 16살이 되면 결혼이 가능했지만 2년 전 결혼 법률이 바뀌면서 이제는 18세 이상부터 혼인 신고가 가능하다. 시그나기는 4km 길이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해발 약 790m로 고도가 높아 코카서스 산맥과 함께 사랑스러운 동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구석구석 전망 포인트가 여럿이다. 지난해 접수된 범죄 사건이 한 건도 없을 만큼 안전하고 소박하며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동네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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