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 여행사, 새로운 전략으로 고객 노린다
골프 전문 여행사, 새로운 전략으로 고객 노린다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9.06.24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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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 그룹과 연계… 지방 접근성 증대
경유편으로 새로운 목적지 잠재 수요 공략
홋카이도 쿠시로 아칸 CC. 골프 전문 여행사들이 일본 골프 그룹 협력 상품, 경유편을 이용한 상품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골프 상품의 다양화를 꾀한다
홋카이도 쿠시로 아칸 CC. 골프 전문 여행사들이 일본 골프 그룹 협력 상품, 경유편을 이용한 상품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골프 상품의 다양화를 꾀한다

골프 전문 여행사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골프 상품을 다양화해 새로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과 일본 각 지역의 접근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쿨세계여행이 일본 내 170여개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는 체인 그룹인 아코디아(Accordia)와 손을 잡았다. 아코디아 그룹은 일본 전 지역에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제주 등 지방에서 취항하는 지역에 해당하는 상품을 골라 출발할 수 있으다. 쿨세계여행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품을 시범적으로 출시했으며, 일본 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골프장 브랜드 자체를 알려, 브랜드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 고객들이 지역별·상품별로 일일이 비교하던 번거로움을 덜고 지역만 선택해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쿨세계여행 이주범 대표는 “골프장 그룹과 연계한 상품은 기존에 없었기 때문에 일본 골프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전 상품 지방 각지에서 출발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고 말했다. 또, 당일치기 상품도 출시했다. 피치항공(MM)의 서울-삿포로 노선 심야편을 적극 이용한 것이다. 오전 2시4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라운딩을 즐기고, 같은날 오후 10시에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따로 휴가를 낼 필요 없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도 솔깃하다. 

오사카 아코디아 고베 파인우드 ⓒ쿨세계여행
오사카 아코디아 고베 파인우드 ⓒ쿨세계여행

경유편을 이용한 상품도 출시됐다. 일본 골프상품 중에서는 이례적이다. 제이홀리데이가 도쿄를 경유해서 홋카이도 쿠시로로 가는 상품을 선보였다. 직항편을 이용하는 골프상품만 존재해 고객들이 갈 수 있는 목적지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쿠시로는 쾌적한 기후로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골프 여행지지만, 여름에 한시적으로 전세기를 운항해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잠재수요를 이용한 것이다. 반응도 좋다. 제이홀리데이 이창석 소장은 “기본 4박, 5박으로 세팅했는데 9박이나 12박 등 장박에 대한 문의도 많이 들어오며, 판매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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