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찾아 취업 정보제공…광주은행과도 제휴

무안공항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제주항공(7C)이 지역 사회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6월12일 전라남도 광주에 자리한 광주여대를 찾아 ‘캠퍼스 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캠퍼스 어택은 승무원들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상담을 해주던 ‘스쿨어택’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광주여대에서 처음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대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 질의응답을 받는 ‘현직 승무원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됐다. 


이어 6월17일에는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24일 ‘여행스케치 제주항공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1.8%로 매월 5만원 이상 20만원 이내 범위에서 적립할 수 있는 적금이다. 제주항공 회원 대상 0.5% 우대금리, 광주카드로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과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시 20만원당 0.1% 우대해 최대 3.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적금 출시에 맞춰 가입자에게 리프레시 포인트 5,000포인트 제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결제 시 최대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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