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와디럼·사해 등 요르단 7일 여행 … 대한항공 직항으로 인천-암만 11시간 소요
한진관광이 국내 여행사 최초로 대한항공 요르단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요르단 암만 전세기를 활용한 요르단 7일 상품으로 9월27일, 10월2일, 10월7일 단 3회 출발한다. 전세기를 통해 기존 1~2회 경유하며 하루 이상 소요됐던 이동 시간이 11시간으로 줄었고, 특히 10월 출발 상품은 4일만 휴가를 사용하면 돼 직장인의 연차 걱정을 덜었다.
요르단은 <인디아나 존스>와 <마션>, <아라비안 로렌스> 등의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거대한 바위의 좁고 깊은 골짜기가 있는 고대도시 페트라와 자연이 빚어낸 붉은 사막 와디럼, 몸이 뜨는 바다 사해 등의 경관을 만날 수 있다. 요르단 7일 상품은 와디럼 사막캠프가 포함된 399만원 프리미엄 상품과 페트라 2박, 아카바 숙박 등이 포함된 489만원 품격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한진관광은 올해 초 성공리에 진행됐던 이집트 전세기 상품을 10월 출발하는 일정으로 재출시할 예정이다.
이성균 기자 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