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위에 오른 패키지여행] '추적60분' 패키지 때리기에 "지나친 비약”
[도마 위에 오른 패키지여행] '추적60분' 패키지 때리기에 "지나친 비약”
  • 차민경 기자
  • 승인 2019.06.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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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패키지가 안전” 업계 항변 목소리…부정적 이슈 잇따라 ‘이미지 손실’ 걱정도

패키지 여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6월20일 현재,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와 하나투어에 대한 SBS 탐사보도에 이어 6월21일 금요일에는 KBS <추적60분>이 패키지 여행의 안전사고를 다룰 예정이다. 여행업계는 과도하게 부정적인 외부의 시선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추적60분>은 ‘패키지 여행의 안전사고’에 대해 6월 중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취재를 진행, 6월21일 해당 내용을 방송한다. 5월30일 발생한 부다페스트 사고를 실마리 삼아 안전사고에 대한 여행사의 대응을 다룬다. 방송 예고에서는 패키지 여행사의 안전사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고, 여행사가 안전에 대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주요 사례로 부다페스트 사고, 코타키나발루 사륜오토바이 사고, 2007년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사고를 들었다. 


해당 조사에 응한 여행사 대부분은 <추적60분>의 취재 방향에 대해 논리적 비약이 많다고 토로했다. A 여행사는 “최근 아프리카에서의 납치 사건, 인도 내 실종 사건 등은 모두 자유여행에서 발생한 사고”라며 “오히려 패키지 여행일 경우 최소한의 안전조치가 갖춰진 상태에서 여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여행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B 여행사는 “부다페스트 사고나 전세기 추락 사고를 패키지 탓으로 돌리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패키지 여행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잇따라 다뤄지면서 패키지에 대한 이미지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여러 이슈가 연속적으로 보도되면서 여행자가 패키지를 불신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보도 내용이 실제와 다르더라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것은 물론 업계 차원의 패키지 여행 제대로 보기 캠페인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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