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리포트] 온라인 여행 서비스 중단하는 바이두
[China 리포트] 온라인 여행 서비스 중단하는 바이두
  • 김선주 기자
  • 승인 2019.06.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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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서비스 중단하는 바이두

중국의 검색 엔진 바이두가 사업재편을 위해 6월30일 온라인 여행 서비스를 중단한다. 바이두 여행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는 중단 안내 메시지가 표시되고 있으며, 30일부터 사용자들은 더 이상 기능에 접속할 수 없다. 


바이두는 2011년 4월 여행 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여행시장에 뛰어들었다. 주로 사용자들이 여행 리뷰, 교통편, 음식, 숙박, 쇼핑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호텔과 명소에 대한 예약 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주로 목적지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해왔다. 한 관계자는 “씨트립 주식 19%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두가 자체적으로 여행 사업을 운영해온 것에 대해 그동안 의문이었다”며 이번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간 바이두 여행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600건이었다. 중국판 트립어드바이저라고 불리는 여행 경험 공유 사이트 마펑우(Mafengwo)가 지난 30일 동안 약 15만 개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바이두 여행앱의 안드로이드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8,654만 건, 마펑우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억 건 이상을 기록했다. 

차이나트래블뉴스 6월20일자 

 

●국제 네트워크 확장하는 하이난항공

하이난항공(HU)이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국 2급 행정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넓힌다. 하이커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난항공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직항노선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으로 향하는 직항노선은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하이난항공의 지난해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선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올해 하이난항공은 하이커우-오사카, 구이양-파리 등의 국제선에 총 10편의 항공기를 띄웠다. 7월에는 시안에서 오사카, 9월에는 청두에서 시카고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난항공 모회사인 HNA그룹 천펑(Chen Feng) 회장은 “2022년까지 하이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0여 편을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난항공은 국제선을 확장해 연간 인바운드 2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난항공 관계자는 “창사, 시안, 청두, 충칭, 선전, 하이커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운항해왔으며, 미국과 유럽의 잠재적 시장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트래블뉴스 6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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