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P위원회, 연 3~4회 개최 예정
여행사 항공실무자로 위원 구성

KATA가 BSP위원회를 결성해 BSP체제가 여행사 친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모색한다 ⓒKATA
KATA가 BSP위원회를 결성해 BSP체제가 여행사 친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모색한다 ⓒKATA

여행사들이 함께 항공권 유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서울로얄호텔에서 BSP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BSP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BSP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최미숙 실장이 위촉됐다.


제1차 BSP위원회에서는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지난 4월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 결과를 공유하고, 2020년 WTAAA 이사회 한국 개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IATA 여객대리점계약(PSAA, Passenger Sales Agency Agreement)’에 대한 불공정약관 심사청구 진행상황과 올해 접수된 항공사에 대한 건의 및 요청사항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BSP위원회는 연 3~4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BSP위원의 활동기간은 2021년까지다. 


KATA 오창희 회장은 “항공권 발권 및 정산 등 항공사들과 상시적인 업무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항공담당부서장으로 구성된 BSP위원회 활동으로 BSP 체제가 더욱 여행사 친화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행사친화적항공사 시상식은 11월 말 KATA 정기총회 2부 행사로 지자체 특별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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