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초 이스라엘관광청이 밝혔던 목표처럼 성지와 레저 모두 가능한 목적지로 정착해가는 분위기다. 주요 패키지 여행사의 상품도 다변화됐는데 하이파, 로쉬 하니크라 등 지중해 감상 일정이 포함된 북부 일주와 마사다, 엔게디, 사해를 둘러보는 북부 일주 등이 눈에 띈다. 한국인 관광객 수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만3,100명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또 관광청은 음식과 와인 등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하반기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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