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피지 노선을 두고 단항을 고심하는 가운데 뉴칼레도니아 연합사가 최근 결성됐다. 대한항공이 피지 노선을 단항하게 될 경우를 고려해 인근 섬인 뉴칼레도니아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여행사 4곳이 연합사를 결성하고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칼레도니아는 에어칼린이 2014년 단항하면서 한국인 방문객수는 현저히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최근 뉴칼레도니아는 신혼여행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장기 여행 목적지로도 문의가 차즘 늘어나면서 재기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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