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2020년 덜레스공항도 오픈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라운지가 2019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2019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로 선정됐다.
폴라리스 라운지는 2016년 첫 개장했다.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에게 제공되는 라운지는 시그니처 향과 선별된 음악 플레이리스트, 은은한 무드 조명이 어우러져 있다.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라운지의 시그니처 좌석은 보통 규격보다 큰 사이즈의 의자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업무 또는 다이닝용 책상과 함께 프라이버시를 위한 칸막이 및 측면 램프를 설치했다. 라운지 한편에는 삭스 피프스 에비뉴(Saks Fifth Avenue) 브랜드의 담요와 베개를 갖춘 침대도 마련했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앞으로도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유나이티드항공 중대형(wide-body) 항공기의 약 절반에 새로운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장착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Dulles International Airport)에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라운지가 문을 열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