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하버, 7월27일 특별 이벤트… 희귀병 환자 치료 및 장애인 후원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희귀병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해 달린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은 매년 1만5,0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27일 수트라하버 마리나&컨트리클럽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은 총 7km를 완주하는 코스로, 거리에 부담이 없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마라톤 참석자에게는 특별 제작 티셔츠가 제공되고, 행사 중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라톤 후에는 코타키나발루 사바주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로컬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현지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액 희귀병 환자들과 장애인에게 기부되는 수트라하버 7K 마라톤의 참가비는 성인 45링깃(약 1만3,000원), 어린이 35링깃(약 1만원)이며, 국내 여행사를 통해 수트라하버를 예약한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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