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한진관광 안교욱 상무 “럭셔리 여행, 무한의 가능성을 엿보다”
[초대석] 한진관광 안교욱 상무 “럭셔리 여행, 무한의 가능성을 엿보다”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7.08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칼팍, 연평균 10~15% 성장세
구매력 있는 여성 위한 ‘뮤즈’

한진관광은 1995년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을 론칭했다.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전부터 보다 차별화된 럭셔리 여행을 준비한 셈이다. 그동안 쌓아온 내공으로 럭셔리 여행 브랜드의 상징이 된 칼팍의 지금 모습은 어떨까. 한진관광 안교욱 상무에게 럭셔리 여행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 주> 

한진관광 안교욱 상무는 “럭셔리 여행 상품은 일반 패키지에 비해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마켓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관찰이 럭셔리 여행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진관광 안교욱 상무는 “럭셔리 여행 상품은 일반 패키지에 비해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마켓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관찰이 럭셔리 여행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럭셔리 여행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과거에 비해 럭셔리 여행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크게 향상됐다. 여행 경험이 풍부해지고 여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브랜드 칼팍(KALPAK)은 지난 1995년 첫 론칭한 이래로 평균 10~15%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칼팍은 10%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일반 패키지 상품은 구매에 있어 금액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품 구성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럭셔리 상품은 무한대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물론 까다롭고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마켓인 만큼 얼마나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꾸준히 업데이트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칼팍 상품으로 분류하는 기준이 있나

기본적으로 고급 호텔에서의 숙박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칼팍의 상품은 포시즌스, 페닌슐라, 페어몬트, 식스센스, 아만 리조트 등 최상급 호텔 체인의 숙소나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 스몰 럭셔리 호텔 오브 더 월드에 소속된 고급 부티끄 호텔로 구성됐다.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나 요트, 스파 등 웰니스 투어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그밖에 칼팍 상품을 예약하는 여행객의 80%는 커스터마이즈 일정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에 응할 수 있는 상담 능력을 가진 전담 직원들을 배치했다. 


-럭셔리 여행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의외의 소소한 서비스나 특징은

우선 칼팍의 모든 상품 구매자들은 이코노미 클래스일지라도 별도의 구역에서 프리미엄 체크인을 하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스파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더하고 안전하면서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로 여행을 즐기려하는 특징도 있다. 여행 일정도 일반 패키지에 비해 1~3일 정도 길다. 은퇴한 실버 마켓보다는 아직 현직에서 활동 중이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객 비중이 더 많은 것도 특징이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타깃은 

럭셔리 여행에서 또 눈여겨볼만한 마켓은 ‘여성’이다. 럭셔리 트래블 마트는 올해 럭셔리 마켓의 키워드로 ‘쉬코노미(sheconomy)’를 꼽았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선택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진관광은 2017년 ‘뮤즈(Muse)’ 브랜드를 론칭하고 30~40대 골드 미스를 타깃으로 하이브리드 패키지를 선보였다. 뮤즈는 여성 전용 예약 상품으로 파리나 체코, 하와이, 홍콩 등 세련미가 돋보이는 목적지에서 고급 호텔에 머무르며 SNS에서 눈길을 끌 만한 스폿이 포함된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 럭셔리 여행 시장에서도 ‘여성’을 타깃으로 여성이 흥미로워할 만한 요소를 가진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19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