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필라델피아 등

포시즌스 호텔 보스턴 앳 원 달튼 스트리트가 지난 6월 말 오픈했다 ⓒ포시즌스 호텔&리조트
포시즌스 호텔 보스턴 앳 원 달튼 스트리트가 지난 6월 말 오픈했다 ⓒ포시즌스 호텔&리조트

포시즌스 호텔&리조트가 미국 주요 도시로 호텔을 확장 오픈한다. 
우선 지난 6월 말 보스턴에는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이 오픈했다.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산실이자 여유롭고 트렌디한 지역으로 각광받는 백베이 지구에 위치한다. 총 61층의 215개 객실과 160개 레지던스 객실이 마련됐다. 로건 국제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 8월12일 필라델피아의 최고층 건물인 컴캐스트 센터에 포시즌스 호텔이 오픈한다. 48층부터 60층에 걸쳐 219개 객실을 갖추며 미슐랭 3스타 셰프, 장 조지 봉게리히텐이 선보이는 레스토랑 ‘장 조지 필라델피아’와 현지 유명 셰프, 그렉 버닉의 모던 해산물 레스토랑 ‘버닉 피쉬’도 입점한다.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 나파밸리에도 포시즌스 리조트 나파밸리가 올해 연말 오픈한다. 칼리스토가 마을에 위치하며 85개 객실과 레지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파밸리 지역 특성을 반영해 컨시어지 팀에서 와이너리 시음, 갤러리 호핑 투어, 부티크 쇼핑, 명소 드라이브, 포도밭 체험 프로그램,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 등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2022년에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포시즌스 호텔과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34층 규모의 건물은 미니애폴리스의 비즈니스 중심가, 그 중에서도 니콜레트 몰 최상층에 위치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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