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홍보대사 가수 에릭남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인 ‘델타 원 스위트’와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좌석은 10월3일 인천-시애틀 노선에 투입될 A330-900neo 기종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지난 2월부터 델타항공의 공식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에릭남이 등장한다. 유명 K-POP스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에릭남을 통해, 미국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출장 및 여가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는 젊은 세대와 더욱 친밀감을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7월 30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등의 SNS채널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및 TV에서 상영되는 동시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브랜드애비뉴 디지털 스크린과 옥외전광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인 ‘델타 원 스위트’는 전 좌석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안락한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전 좌석은 모두 통로석이며 180도로 젖히는 침대형으로 설계됐다. 또 개인 수하물 보관함과 더욱 넓어진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메모리폼 쿠션 등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해당하는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는 8인치까지 넓어진 좌석 간격과 18.5인치 너비의 좌석, 7인치까지 젖혀지는 등받이 등을 갖췄다. 

한편 델타항공은 현재 인천-디트로이트·애틀랜타·미니애폴리스 노선에서 ‘델타 원 스위트’와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신규 기종이 도입되는 인천-시애틀 노선에서도 해당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