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2019 우수여행사’ 21개사 선정 … 해외 판촉 항공료 등 실질적 혜택 제공

KATA가 인바운드 14개, 국내 7개 총 21개 여행사를 우수여행사로 선정하고 7월10일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ATA 오창희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선정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가 인바운드 14개, 국내 7개 총 21개 여행사를 우수여행사로 선정하고 7월10일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ATA 오창희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선정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바운드 및 국내여행 시장 활성화에 앞장선 우수여행사 21개사가 선정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영업활동을 수행한 여행사를 ‘2019년 우수여행사’로 선정하고 지난 10일 롯데호텔에서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인바운드 부문에서 1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인바운드 부문 14개사, 국내여행 부문 7개사 총 21개사가 올해의 우수여행사로 선정됐다.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KATA 오창희 회장은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21개 여행사는 관광진흥개발기금 1억원 특별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여행상품 및 여행사 홍보 시 ‘한국여행업협회 선정 2019 우수여행사’ 문구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광고·홍보비로는 1개 업체 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홍보물 제작비와 광고비를 100% 지원해주며, 해외 판촉에 발생한 항공료 일부 지원과 해외박람회 우선 참여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 우수여행사 선정 내역(무순)


인바운드 부문(주력시장)  

한나라관광(일본), 롯데관광(일본), 롯데제이티비(일본), 파라다이스투어(중국), 한지교(중국), 더원이화여행사(동남아), 이투어리즘(동남아), 미미국제여행사(동남아), 비케이여행사(동남아), 에스에이엠투어(동남아), 아주인센티브(구미주), 유에스여행(구미주), 코앤씨(특화/중국), 루크코리아투어(특화/일본)

국내여행 부문(소재지)  

동백여행사(서울), 뭉치(제주), 삼성여행사(대구), 아름여행사(서울), 웹투어(서울), 한국드림관광(서울), 홍익여행(서울)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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