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울산시·울산시협,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관광협회, 울산광역시, 울산시관광협회가 울산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왼쪽 여섯번째), 울산시 최평환 관광진흥과장(왼쪽 여덟번째), 울산시관광협회 정인락 회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울산광역시, 울산시관광협회가 울산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왼쪽 여섯번째), 울산시 최평환 관광진흥과장(왼쪽 여덟번째), 울산시관광협회 정인락 회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 울산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서울시관광협회, 울산광역시, 울산시관광협회가 울산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광객 유치 등 상호 관광교류를 증진하고, 공업도시로 알려진 울산을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 최평환 관광진흥과장은 “울산은 문화·역사·생태 등의 관광 요소가 풍부한 곳”이라며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단지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태화강 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산 발전의 시작을 알렸다. 


세 기관은 다방면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관광산업 및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상호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 관련 교육 분야 공동 지원 ▲관광인재 발굴 및 격려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한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서울시관광협회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울산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함께 비전을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행업 관계자 20명은 업무협약에 이어 1박2일간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직접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글·사진=이은지 기자 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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