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AM)가 오는 12월부터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주4회에서 주5회로 증편 운항한다. 2017년 7월 첫 취항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지난해부터 평균 탑승률 약 80%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성수기 시즌에는 그룹 좌석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A랜드사 관계자는 “해당 노선을 증편하게 되면 그룹 좌석 확보에 조금 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몬테레이를 경유하지 않고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으로 변경 운항하면서 편의성도 더욱 확대돼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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