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뉴욕시에서 헬리콥터 서비스 도입

우버는 7월9일부터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JFK공항까지 헬리콥터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우버콥터’는 우버 리워드 프로그램 중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 회원들에게만 제공된다. 편도당 승차비는 평균 1인당 200달러에서 225달러나, 우버의 자동차 서비스처럼 실제 요금은 실시간 수요에 따라 변동된다. 우버콥터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또는 최대 5일 전에 예약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후 바쁜 시간대에 운영된다. 한 번에 5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고, 약 8분이 소요된다. 보통 도심에서 공항까지 차로 1∼2시간, 지하철이나 기차로는 보통 50∼75분이 소요된다. 올해 초 우버보다 먼저 블래이드사(Blade: Blade Urban Air Mobility, Inc)가 맨하탄의 일부 지역에서 JFK, 라과디아, 뉴왁을 포함한 공항까지의 헬리콥터 서비스를 실시했다. 블래이드사는 1인당 195달러로 빠른 체크인, 비행 전 라운지 이용을 제공한다. 우버측은 이번 뉴욕시에서의 시범 운행 후 다른 도시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블래이드사는 최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지사, 뉴욕지사, Travel and Leisure, Travel Pulse


●상반기 터키 방문 외래관광객 동향

올해 1∼5월까지 터키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총 1,275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러시아가 167만 명으로 20.5% 증가했고, 독일 121만 명(9.5%), 불가리아 98만 명(26.4%), 이란 70만 명(-28.5%), 조지아 70만 명(-18.4%)을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터키 방문 현황을 보면 중국 16만7,961명(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인도는 결혼식 단체객 수의 큰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7.6%가 증가한 8만6,533명을 기록했다. 한국은 8만3,866명(41.7%), 일본은 3만9,242명(36.6%)이 방문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터키 도시는 이스탄불로, 전체 외래관광객 중 42.5%인 541만 명이 방문했다. 뒤이어 안탈리아는 313만 명(24.6%), 에디른(Edirne)은 139만 명(10.9%)이, 아르트빈(Artvin)은 75만 명(5.9%)이 방문했다.
 

이스탄불지사, 터키 문화관광부 및 통계청, Daily Sa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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