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NTERVIEW]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 “차별화 넘어 시스템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 타개할 것”
[HOT INTERVIEW]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 “차별화 넘어 시스템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 타개할 것”
  • 이성균 기자
  • 승인 2019.07.22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투자한 차세대 시스템 하반기 선봬
홈페이지부터 내부 시스템까지 전반적 변화

올해 5월14일 레드캡투어는 LG그룹에서 38년간 몸담은 인유성 전문경영인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하반기 도약을 다짐했다. 패키지, MICE, 렌터카, 출장 서비스 등의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로 시장을 주도했던 레드캡투어는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7월22일로 취임 70일 째를 맞은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를 지난 12일 만나 향후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주>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정도경영으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멕스와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트렌드 파악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항공 등과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정도경영으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멕스와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트렌드 파악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항공 등과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행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


LG그룹에서 38년간 비서팀 팀장, LG디스플레이 중화지역센터 부사장 등으로 근무한 후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끼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국제 이슈, 질병관리 등 외적 변수에 민감한 여행 산업에서 1977년 사업 개시 이래 다양한 외부적 요인에 대응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현재까지 발전해왔다. 그렇지만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공유 경제 확산, 국제 정세의 변화 등으로 여행 산업도 기존의 유통채널과 마케팅 방식을 바꿔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또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패키지여행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등 다양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대표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기존의 여행 산업 패러다임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간 융·복합을 통한 창조적인 시각으로 경영에 임하겠다. 또 지속성장을 위해 소통과 경청을 중심으로 정도경영이 강조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레드캡투어를 최고의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이끌어 가겠다.


-레드캡투어의 현재를 평가한다면


현재 국내 여행업 시장 규모는 아웃바운드 기준 25조원, 인바운드는 17조원 이상으로 활발한 지표를 보이지만 온·오프라인 여행사의 급증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성장으로 고객의 정보 접근성은 더욱 높아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레드캡투어는 이익 구조로 볼 때 렌터카 사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패키지 여행, MICE, 법인 출장 서비스 등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탄탄한 조직이다. 또 각 사업별로 차별화를 만들어 낸 것이 레드캡투어의 성공요소다. 법인 출장 여행 서비스의 경우 글로벌 업체인 아멕스와의 전략적 제휴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근간으로 해 수준이 높으며, 패키지여행은 크루즈 상품과 고급 상품으로 안전하고, 확실한 여행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 상용에 특화된 법인 렌터카 서비스, 이벤트 마케팅 전문 법인 레드캡마이스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MICE 사업 구축 등으로 차별화를 이뤄냈다. 레드캡투어는 여행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차별성에만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통해 현재까지 여행 업계에 없던 새로운 것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대규모로 투자해 진행 중인 차세대 시스템 PI(Process Innovation)로 시장을 선도하겠다. 고객과 만나는 웹사이트부터 내부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등 전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조직운영의 핵심은 소통과 경청, 정도경영이다. 레드캡투어는 여행사업부가 중심인 타사와 달리 법인 영업, 렌터카, MICE 등 조직 구성이 다양하므로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과 효율적으로 업무하고, 큰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이러한 운영의 첫 단계로 최근 정기적 보고회의 및 임원 워크숍을 진행해 회사 전반에 걸친 내용을 파악했다. 하반기에는 워크숍 내용을 중심으로 2030시대 중장기 사업 계획의 실행방안을 만들고, 이를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듣고 현장에 반영해 효율적인 업무 분담 및 직원 존중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여행 사업에서 집중할 분야는


지금처럼 고객들이 레드캡투어를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인 안정성, 차별성, 고품격 여행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패키지 사업에서는 수치적 성과를 위해 직원들을 억누르지 않고, 안전하고 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오랜 B2B 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 군의 주요 이슈와 신규 수요(회계투명성, 비용절감, CSR 등)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서비스 영역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일반 기업 이외에 정부 및 공공기관의 해외 출장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겠다. 


특히 최근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용절감을 위해 상용 출장 컨설팅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운영정보시스템(MIS) 이용과 시뮬레이션 기법 등으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분야를 육성하고자 한다.


-여행 시장에 대한 전망과 앞으로의 계획은


여행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에 국내 기업 및 정부는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국외에서도 잠재성 높은 성장을 예측하는 등 여행시장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로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R&D를 통한 미래예측 및 외적 변수 대응 전략이 필요다.


내부적으로는 파트너사인 아멕스와의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트렌드 파악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또한 신사업 조성을 통해 신규 수요 등 외부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외부적으로 호텔, 항공, OTA 등과의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업관계를 도모하고 고객에게는 원가절감을 통한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 임직원 모두 즐겁게 일하며 개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 마지막으로 출장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으로서 고객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하겠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19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