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선정 지자체 대상 워크숍…맞춤형 컨설팅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2019 열린 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35명의 지자체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열린 관광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홍서윤 대표의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의 적용’ 발표를 비롯해 2019년도 열린 관광지 사업의 방향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열린 관광지를 매년 확대해 20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6개 권역(김해시, 남원시, 장수군, 전주시, 춘천시, 제주시) 각각 4개씩 총 24개 사업소가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화장실·편의시설·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체계 정비 ▲종사자 교육 ▲무장애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지원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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