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웰니스 프로그램 론칭
자연·미식·건강 테마, 8월6일부터 예약 가능

7월26일 오픈한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에서 장수의 비결을 담은 웰니스 프로그램 ‘할레쿨라니 이스케이프’를 론칭했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7월26일 오픈한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에서 장수의 비결을 담은 웰니스 프로그램 ‘할레쿨라니 이스케이프’를 론칭했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에서 오키나와의 자연과 건강을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키나와 장수의 비결을 테마로 만든 ‘할레쿨라니 이스케이프’는 투숙객들이 자연, 미식,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8월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다.


반딧불이 자연탐사를 통해서 청정 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반딧불이 50여 종 중 절반이 서식할 정도로 맑고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일몰시간에 맞춰 현지 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카약을 타고 얀바루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9월말까지 이용 가능한 시즌 프로그램이다. 

장수의 또 다른 비결은 먹거리다. 장수 요리로 손꼽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오키나와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셰프와 함께 텃밭을 방문해 요리에 사용된 식재료를 접하고, 현지인들의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들으며 오키나와 장수의 비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체험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통 무술인 가라데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킬 수도 있다. 내면을 다스리면서 체력을 기르는 수련 운동으로, 마스터를 통해 전문적인 강습을 제공한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한편,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해안 국정 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47개의 스위트룸과 5채의 단독 빌라를 포함한 360개의 오션뷰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호텔 내 4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수영장,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 오키나와 투숙객들을 위해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는 오키나와 투어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ww.okinawa.halekulani.com/kr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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