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와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이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국의 관광청도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체코관광청의 경우 올해 들어 가족여행 테마를 전면에 내세워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남부 모라비아 등 관련 여행 명소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 7월11일부터 18일까지 여행 인플루언서의 가족을 대상으로 체코+오스트리아 팸투어를 진행해 해당 콘텐츠를 8월부터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름휴가지로 남부 휴양지 케른텐, 티롤, 잘츠부르크주 등을 소개했으며, 알프스 농장 체험, 알파카와 함께하는 트레킹 등의 체험 요소도 강조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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