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여행판매 온라인으로 특화
2022년까지 뷰프라자 모든 점포 폐쇄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는 여행상품 점포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판매로 특화한다. 2022년 3월까지 56개 점포가 있는 뷰프라자를 순차적으로 폐쇄할 방침이다. 종이 팸플릿도 폐지하고, 인터넷상에서 열차와 숙박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요금 변동형의 ‘다이내믹 패키지’ 등의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름철 해외여행 사상 최고 전망
JTB 추정, 국내여행은 0.2% 감소

JTB의 2019년 여름휴가 기간(7월15일~8월31일) 여행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박 이상 여행에 나서는 일본인 수는 7,734만명으로 전년동기보다 0.1% 감소할 전망이다. 해외여행의 경우, 전년대비 3.5% 증가한 299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선 신규취항 등에 따른 공급 증대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히며, 국내경기 위축 우려감에 따른 악영향도 국내여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여행은 7,435만명으로 0.2% 감소할 전망이다.


●여행 안전정보 플랫폼 개시
관광청, 해외여행자 안부 확인 위해

일본관광청은 7월1일 해외여행 안전정보공유플랫폼 ‘투어 세이프티 넷’의 운용을 개시했다. 여행사의 모집형 기획여행에 참가하는 여행자의 안부확인,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등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그러나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원칙적으로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 등 때문에 참가 여행사는 니혼료코와 JTB 2개사에 그쳤다.  

 

트래블저널 2019년 7월22일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